제가 장미향을 정말 좋아해서 장미향수만 수십개에요.
얼마전 코스트코 갔다가 불가리안 로즈를 보고 핸드크림, 향수, 바디로션, 바디크림등을 시향했어요.
제 픽은 바디크림이었죠.
바디크림이 제일 생화향에 가까웠고 저는 이 향이 제일 좋더군요. (모두 조금씩 향이 달라요)
바디크림은 재구매 10000%에요.
아무튼 이번 행사에서 기대를 하고 캔들과 롤온오일과 스폰지 비누를 주문했는데요.
솔직히 캔들은 너무 아니에요 ㅠㅠ...
제 느낌을 이야기 하자면
플라스틱 8 로즈2 가 섞이면 이 향이 날 것도 같은데...
어쩜 기존의 불가리안 로즈 향들과 달라도 이리 다른가요.
정가주고 구매했다면 너무 억울했을 향이에요.
전혀 아로마테라피의 느낌이 아닙니다.
육안으로 보면 산타마리아노벨라의 왁스타블렛과 느낌이 비슷하죠?
이런 왁스에 꽃송이들이 들어가있으니까요.
그런데 산마노 왁스타블렛은 정말 시원상큼달달한 로즈향이 나는데요.
이 캔들은 전혀 아니에요.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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